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 신고에 실패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32분 팰리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는데요. 리버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상대 수비수와의 신경전 과정에서 박치기를 한 다윈 누녜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리버풀은 리드를 내준 상황에서 수적 열세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누녜스의 퇴장 4분 뒤인 후반 15분 루이스 디아즈의 원더골로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는데요. 동점을 만든 이후에도 맹공을 쏟아부었지만, 결국 역전골은 만들어내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