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호인리그에서 프로리그 성공 신화?!

22년 07월 03일(일) 정오의 축구소식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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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3일 일요일 정오의 축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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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첫 상대 우루과이, 한국전 대비해 이란과 평가전 진행

☑️ 7부리그 출신 제주의 김범수, K리그1 데뷔골

☑️ 2023 아시안컵 중국 개최 포기... 한국 개최 유력

☑️ 김승대 멀티골 '동해안더비' 포항, 울산에 2-0 완승

☑️ 맨유, '부활 성공' 에릭센 영입 제의... 2년 계약+주급 2억

☑️ 포그바, 디마리아 유벤투스 동반 합류...다음 주 메디컬 진행

☑️ 클레망 랑글레 토트넘 이적 임박... 메디컬 예정

☑️ 스페인 언론사 바르사 공격수 데파이, 사비 감독이 직접 방출 통보

☑️ [오피셜] 루크 데 용, PSV행... 25년까지 3년 계약

☑️ [오피셜] 에버턴, 타코우스키와 4년 계약... 올여름 첫 영입

🥰 '사랑꾼' 프랭키 데 용, 프로포즈 성공...

( ▲ 출처 : 데 용 SNS )

수려한 외모와 축구 실력 등 모든 것을 가진 그가 사랑에도 성공했는데요. 데 용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가 '그래!'라고 답해줬어. 난 너와 함께한 남은 인생이 기대 돼"라며 프러포즈 성공 소식을 전했습니다. 👩‍❤️‍👨

데 용은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활약을 하며 FC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데요. 현재 바르셀로나에 재정적 어려움으로 그의 이적설이 돌고 있습니다. 차기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

지난주에는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가 데 용의 맨유 이적 소식을 전했는데요.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큰 틀에서 합의를 도출했으며, 이적료는 6500만 유로(한화 약 880억 원)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 7부리그 출신 김범수 K리그1 데뷔골 성공!

( ▲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

동호인 축구 7부 리그 출신으로 지난달 말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에 깜짝 입단한 미드필더 김범수(22)가 3경기 만에 프로 리그 데뷔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대학 진학 실패 후 현역으로 입대한 김범수는 만기 전역 후 7부리그 동호인 팀인 동두천씨티즌TDC를 거쳐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에서 활약했는데요. 지난 6월 21일 K4리그에서 K리그1 제주로 깜짝 이적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

김범수는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6분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쇄도해 골키퍼와 1:1 찬스를 통해 데비골을 성공 시켰는데요. 그가 골을 넣자 중계진은 "이게 축구다" "김범수가 축구 인생 드라마를 쓰고 있다" 이어 "2022년 7월 2일, 김범수의 이날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이런 선수가 K7에서부터 올라왔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김범수는 전반 33분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김명순과 교체됐는데요. 제주에 남기일 감독은 "김범수의 요청으로 교체했다"라며 "충분히 기회를 더 주고 싶었지만 본인 의사를 존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축구 시스템의 오류로 아마추어 리그를 전전하던 김범수가 그의 장기인 스피드로 K리그1에서 데뷔골을 만들어 내며 많은 이들의 응원 메세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

🎯 2023 아시안컵 중국 개최 포기... 한국 개최 유력

( ▲ 출처 : 대한축구협회)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한 중국이 한국에서 아시안컵이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2023 AFC 아시안컵 유치의향서를 AFC에 공식 제출했고, 접수 확인을 했다"라며 2023 아시안컵 유치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 아시안컵은 당초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개최 포기를 선언했고, AFC가 대체할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AFC는 당초 유치의향서 마감 기한을 6월 30일로 고지했으나, 7월 15일까지 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AFC에 정식으로 개최 신청을 한 건 현재로서 한국이 유일하다고 전해집니다. 🤝

중국 '시나 스포츠'는 1일 "한국이 아시안컵 개최 신청을 한 첫 번째 국가가 됐다. 객관적으로 한국이 2023 아시안컵 개최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개최지를 다시 선정하게 되면서 AFC가 당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는데, 자발적으로 개최 신청을 한 최초의 국가가 한국이기 때문이다."라며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하진 않았다"라며 한국 개최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

[ 07/03 12:00 정오 기준 ]

⚽ 국내축구

---------------- 2022년 07월 02일 (토) ---------------

제주유나이티드 2 : 2 FC서울

(제르소5’ 김범수25’ / 정한민36’ 강성진63’)

포항스틸러스 2 : 0 울산현대

(김승대15’ 53’/ NONE)

김천상무 1 : 2 전북현대

(연제운21’ / 쿠니모토56’ 구스타보79’)

성남FC 0: 2 강원FC

(NONE / 김영빈57’ 정승용88’)

---------------- 2022년 07월 02일 (토) ---------------

부천FC 2 : 0 대전하나시티즌

(조현택16’ 김호남40’ / NONE)

안산그리너스 1 : 4 안양FC

(김경준30’ / 아코스티2’ 73’ 안드리고16’ 90’)

김포FC 0 : 0 광주FC

(NONE)

[ 07/03 12:00 정오 기준 ]

⚽ 국내축구

---------------- 2022년 07월 03일 (일) ---------------

▪️ 19:00 대구FC : 수원FC

▪️ 19:30 수원삼성 : 인천유나이티드

---------------- 2022년 07월 03일 (일) ---------------

▪️ 18:00 충남아산 : 부산아이파크

▪️ 20:00 서울이랜드 : 전남드래곤즈

크리스티안 에릭센

( Christian Eriksen )

본명ㅣ크리스티안 다네멘 에릭센

출생ㅣ1992년 2월 14일 (30세)

국적ㅣ덴마크
신체ㅣ178cm, 76kg

소속팀ㅣ브렌트포드 FC

포지션ㅣ미드필더

데뷔ㅣ2010년 AFC 아약스 입단

📌 경기 중 심정지

2021년 6월 13일 UEFA 유로 2020 본선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선발 출전했는데요. 그러나 경기 도중 전반 40분경, 스로인 공을 받으러 걸어가다가 갑작스레 의식을 잃었습니다.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까지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15분간의 응급처치 후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갔습니다. 다행히 경기장을 벗어나기 전 의식을 되찾았으며, 전반전 종료 이후 경기는 공식적으로 '응급 상황으로 연기'로 처리되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의식도 빠르게 회복했으나, 안타깝게도 현지 의사 소견으로는 에릭센이 프로 축구선수로써 다시 뛰기는 어렵다고 추측했습니다. 그는 끝내 제세동기 삽입으로 세리에 A에서 뛸 수 없다는 판정이 나왔으며 프리미어리그의 브렌트포드 FC로 이적하여 선수 생활을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탄탄한 기본기와 침착성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번뜩이는 센스와 테크닉을 가지고 있으며,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뛰어난 킥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입니다. 2선, 3선을 오가며 볼을 배급해 주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90분 내내 압박을 하며, 수비 가담 능력도 좋습니다. 18-19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량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주력이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민첩성이 뛰어나 빠른 방향 전환에 능하며 특히 찬스 메이킹은 PL 최정상급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에릭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침착성을 뽑을 수 있는데요. 경기 중에 쉽게 흥분을 안하고 냉정하게 풀어나갑니다. 플레이메이커치고 탈압박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지만 뛰어난 볼 컨트롤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볼을 잡고 주위 동료들에게 전달해 줍니다. 에릭센의 플레이를 보면 백패스, 횡패스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 확실한 기회가 올때까지 끊임없이 볼을 돌리며 공격권을 소유합니다. 그러다 전방에 좋은 자리를 잡고 있는 동료가 있거나 빈 공간으로 쇄도하는 동료가 있으면 정확히 패스해 줍니다.

( ▲ 출처 : 에릭센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