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비야레알에서 데뷔한 로드리는 2017/18 시즌 종료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는데요. 당시 2천만 유로(약 26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로드리는 안정된 중원 장악력과 기복 없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로드리는 첫 시즌부터 팀 중원의 핵심 역할을 맡아했고, 라리가 전반기 베스트 11에 포함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로드리는 많은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는데요. 로드리는 2019년 7월, 한 시즌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되었고 이적 당시 로드리의 이적료는 6200만 파운드(약 960억 원)였습니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 후에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는데요. 전진 패스나 수비 위치 선정과 같은 본인의 부족한 점으로 평가받던 부분들을 점점 보완해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 완전히 녹아들며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습니다. 매 시즌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로드리이기에, 그에 대한 기대감은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맨체스터 시티 역시 그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했고,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로드리와의 동행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  좋았어요   ㅣ  🤥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