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팬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자금을 모으고 있는데요. '골닷컴'은 7일 "호날두는 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 도르트문트의 한 팬이 이 상황을 감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호날두는 맨유 복귀에 앞서 첼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AT 마드리드 등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여러 클럽의 문을 두드렸지만, 호날두를 영입하고자 하는 팀은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팬들이 나섰다. 도르트문트의 한 팬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스타트 넥스트'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위한 자금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목표 금액은 약 531억 6,000만 원입니다.
매체는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총 17명이 참여했으며 약 1,430만 원이 모였다. 펀딩 종료까지는 55일이 남았다. 하지만 이 펀딩이 목표 금액을 달성한다 해도 스포츠적으로 호날두가 도르트문트로 향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맨유가 호날두의 잔류를 강력히 원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희찬아 기다려! 😃
최근 황희찬의 현 소속팀 EPL 울버햄튼이 황의조 영입전에 참전했는데요. 앞서 유명 외신에서는 울버햄튼이 황의조에게 이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브레스트는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선수 본인은 EPL 행을 원하고 있다"라면서 "그는 울버햄튼행을 희망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울버햄튼이 황의조에게 제안한 것은 다소 초라했는데요. 200만 + 100만 유로의 옵션 형식을 보르도에 제안했습니다. 문제는 옵션 발동의 조건이 충격적인데요. 울버햄튼은 약 100만 유로의 옵션을 포함한 300만 유로입니다. 옵션 발동의 조건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입니다.
울버햄튼의 시즌 전 예상으로 리그 4위 입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느껴지는데요. 결국 황의조의 PL 입성이 현실화되는 것에는 여러 고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